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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14

일본 내륙 관통하는 제 8호 태풍 네파탁 현재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일본 도쿄 앞바다에는 제8호 태풍이 돌진하는 상황으로 대회에 어려움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제8호 태풍 "네파탁"은 7월 28일 새벽 일본 도호쿠에 상륙한 뒤 관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서핑 등 도쿄올림픽 경기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7월 27일 일본 기상청과 요미우리 신문 등에 따르면 제8호 네파탁은 27일 오전 9시 기준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270km 부근 해상, 지바현 동쪽 해상을 천천히 통과하고 있는데, 이후 27일 오후부터 28일 오전 사이에 수도권인 간토와 도호쿠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8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예상 강수량은 도호쿠 200mm, 간토 고신과 호쿠리쿠 100mm이고, 도호쿠와 간토 고신 지역에는 순간적으로 30m의.. 2021. 7. 27.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2연패 달성 도쿄올림픽에서 여자 양궁 단체전에 이어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지난 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40세 맏형 오진혁, 29세 중간 김우진, 17세 막내 김제덕으로 이루어진 남자 대표팀은 7월 26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세트 포인트 6-0으로 누르고 정상에 서게 되었습니다. 전날 열린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을 하고난 뒤라 국민들의 기대감이 더욱더 커진 상황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었던 남자 양궁 대표팀의 최대 난적은 결승이 아닌 준결승의 상대인 일본이었는데요. 슛오프까지 가는 가슴 졸이는 상황에서 막내의 손끝에서 떠난 화살이 10점을 기록하며 어렵게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고, 결승은 조금 더 수월하게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습.. 2021. 7. 26.
도쿄올림픽 남녀 양궁 쾌조의 스타트 우여곡절 끝에 시작된 도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양궁 대표 선수들이 예선전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7월 23일 열린 남녀 개인전과 단체천, 그리고 혼성전 5개 종목에서 예선이기는 하지만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달성한 것인데요. 이로써 사상 첫 5개의 금메달을 노리는 대표 양궁팀의 스타트는 좋게 시작되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막내 안산이 680점, 장민희가 677점, 강채영이 675점으로 1위부터 3위까지 싹쓸이하였고, 모두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하였는데요. 이어서 여자부 단체전에서도 안산, 장민희, 강채영이 총 2032점으로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남자부에서는 역시 막내 김제덕이 688점으로 1위, 오진혁이 681점으로 3위, 김우진이 680점으로 4위를 차지했고, 단제전에서도 김제.. 2021. 7. 23.
도쿄올림픽 D-7 올림픽선수촌에서 확진자 발생 논란의 도쿄올림픽 불과 일주일을 남겨둔 상태에서 올림픽촌에 입촌한 사람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 양성 반응자가 나왔다는 소식입니다. 하시모토 세이코 조직위원장 등 일본 정부 관계자들은 7월 16일 양성 반응이 확인된 사람이 나왔다는 정보를 알렸는데요. 하지만 주최 측은 비밀 유지를 위해 모호하게 설명할 수밖에 없으며 자세한 내용도 제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양성 반응을 나타낸 사람은 단지 "올림픽 관련 직원"으로 일본 거주자가 아닌 것으로 등록되어 있고, 이 확진자가 14일간의 격리 생활을 마쳤다고 전했고, 도쿄조직위원회 무토 도시로 사무총장은 "현 상황에서는 양성 반응을 나타내는 사례 발생이 가능하다고 가정해야만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7월 1일 이후 1.. 2021.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