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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ISSUE251

가수 김건모 성폭행 의혹 무혐의 처분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가수 김건모 씨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11월 19일 서울 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 조사부는 전날 김 씨의 성폭행 의혹 사건에 대해 검찰시민위원회 의결을 거쳐 불기소 처분을 했는데요. 이는 피해자 A 씨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지난 2019년 12월 김 씨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했고, 지난해 3월 경찰이 김 씨에 대해 성폭행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이후 약 2년 만의 일입니다. 검찰은 "A 씨 및 지인 B 씨의 진술 등만으로는 피의사실을 입증하기에 부족하고, 달리 피의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없다. A 씨의 진술을 그대로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강간죄가 성립하려면 피해자의 항거를 곤란하게 할 정도의 폭행 또는 협박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당.. 2021. 11. 19.
미국 팬데믹 기간 약물 과다복용 사망자 역대 최대 발생 현지시간으로 11월 17일 CNN방송 및 월스트리트 저널(WSJ) 등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를 인용,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 동안 10만 306명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29% 가까이 증가한 규모로 연간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이며, 또 5년 전과 비교하면 거의 두 배 가량 급증한 것이라고 CNN은 설명했는데요. 이번에 CNN에서 보도한 내용에서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국 50개 주 중에서 4곳을 제외한 모든 주에서 약물 과다복용이 증가했고, 마약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총기, 교통사고,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넘어섰다고 밝혔는데요. 사망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버몬트주로 전년 대비 70% 증가한 209명으로 집계됐으며, 다음으로는 웨스트.. 2021. 11. 18.
교직원 미성년자 강간 혐의 고소한 여고생 허위 신고 들통 어느 한 여고생이 고등학교 교직원을 미성년자 강간 혐의로 고소했으나 이는 허위였던 것으로 밝혀졌고, 결국 해당 남성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11월 17일 '한국성범죄무고상담센터'는 여고생이 교직원을 허위 고소한 사건의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여고생 B 양은 학교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던 남성 교직원 A 씨의 SNS를 통해 접근해 연락을 주고받았고, 이 과정에서 B 양은 ‘A 씨가 해주는 집밥이 먹고 싶다’며 집으로 찾아갔고, 성관계까지 요구하며 두 사람은 관계를 가진 뒤, 이후 B양은 A 씨의 집에 수시로 드나들며 살다시피 했다고 합니다. 그 와중에 다른 남자와 교제를 시작한 B양은 A씨에 “남자를 사귀면서 힘들다”며 칼로 자해하는 사진을 보내자, 참다못한 A 씨는 B양에 “연락하지 말아달라.. 2021. 11. 18.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 진출 확률 99.9% 한국시간으로 11월 17일 카타르 도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6차전에서 이라크를 3-0으로 제압하면서 무패 질주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팀의 월드컵 진출 확률이 99.9%로 사실상 확정 짓게 되었습니다. 이라크와의 원정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33분 이재성의 골로 리드를 잡은 뒤 후반 29분 손흥민의 페널티킥 득점, 5분 뒤 막내 정우영의 쐐기골로 이라크를 무너뜨렸다. 이번 예선 무패 행진을 이어간 대표팀은 4승2무(승점 14)로 2위를 굳게 지키게 되었고, 앞으로 1승이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게 되었는데요. 축구통계사이트 '위글로벌풋볼'이 공개한 11월 17일 자 월드컵 본선 진출 확률에 따르면 한국은 99.9%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성적을.. 2021.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