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SSUE251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전국 '매우 높음'으로 상향 조정 새롭게 발견된 코로나19 변종인 '오미크론'의 등장과 확진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서 코로나19 확산의 종합적인 위험도를 평가하는 전국 주간 위험도 평가가 지난주 ‘높음’에서 이번 주 ‘매우 높음’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11월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에서 전국은 ‘매우 높음’ 수도권은 ‘매우 높음’, 비수도권은 ‘중간’으로 평가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브리핑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는 양상으로, 추가적인 일상화 단계 이행은 불가능하다. 악화되는 추세를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방역 강화대책 시행이 필요한 상황이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이달 4째주 전국은 70.6%, 수도권은 83.4%로 빠르게 늘고 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전국 위험도 평가 ‘매.. 2021. 11. 29. 스토킹 신고 보복 살해 혐의 김병찬 검찰 송치 스토킹으로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 친구를 살해한 피의자 김병찬이 검찰에 송치되었다는 소식입니다. 11월 29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피의자 김병찬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보복살인·보복협박, 스토킹 처벌법 위반, 상해, 주거침입, 특수협박, 협박, 특수감금 등 8개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송치했습니다. 김병찬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중구 저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스토킹하던 전 여자 친구 A 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피해자 A 씨는 지난 6월 처음으로 신고를 한 후 이번 달 8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추가 신고를 했고, 이에 법원은 김병찬에게 100m 이내 접근금지 등의 잠정 조치를 내렸지만 김병찬은 범행 도구나 방법 등을 검색하며 .. 2021. 11. 29. 여자 탁구 신유빈 피로골절로 세계선수권대회 포기 여자 탁구 차세대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신유빈이 손목 피로골절 부상 재발로 세계선수권대회를 일찍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2021 세계 탁구 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탁구 대표팀에 따르면 신유빈-조대성 조는 25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릴 예정이던 혼합복식 2회전(32강)에서 기권했고, 여자복식 신유빈-전지희 조 역시 2회전(32강)에서 기권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유빈은 올해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아시아선수권에 잇달아 출전하는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끝에 오른손목 피로골절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이달 초 이벤트 성격으로 열린 올스타 탁구대회에 불참하며 부상 회복에 집중했는데요. 주변의 만류에도 데뷔 첫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고집했지만 결국 부상이 재발하면서 남은 일정을 포기하게 되엇습니다... 2021. 11. 26. 입양아 정인이 학대 살인 정인이 양모 2심 감형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양모인 장 씨가 항소심에서 감형된 것을 두고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11월 26일 서울고법 형사7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5년을 선고했으며, 20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해당 재판부에서는 "계획 살인이라고 인정할 증거가 없는 점, 사망 당일 정인이를 병원에 데려갔고 심폐소생술도 실시한 점, 본인의 행동을 후회하고 자책하고 있는 점, 별다른 처벌 전력이 없는 점, 우리 사회의 아동 보호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망을 막지 못한 부분도 있는 점 등을 이유로 무기징역에서 징역 35년으로 감형한다."라고 판시했는.. 2021. 11. 26. 이전 1 2 3 4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