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물투척1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헝가리 원정에서 인종차별 당하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헝가리 부다페스트 원정에서 심각한 인종차별을 당했으며, 경기 중 헝가리 팬들이 오물을 투척하는 일까지 발생했다는 소식입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9월 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에만 4골을 넣으며 헝가리를 4-0으로 완파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인종차별이라는 오점이 남게 되었는데요. 헝가리 관중들은 경기 시작을 앞두고 잉글랜드 선수들이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의미로 한쪽 무릎 꿇기를 할 때부터 야유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경기 중에 라힘 스털링, 주드 벨링엄 등 잉글랜드 흑인 선수들이 공을 잡으면 인종차별적 행동이나 구호를 외쳤고, 스털링이 골을 터뜨린 순간에는 플라스틱 컵을 비롯한 이물질을 쉴.. 2021.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