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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대표팀 헝가리 원정에서 인종차별 당하다

by 헤라클래스 2021. 9. 3.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헝가리 부다페스트 원정에서 심각한 인종차별을 당했으며, 경기 중 헝가리 팬들이 오물을 투척하는 일까지 발생했다는 소식입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9월 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에만 4골을 넣으며 헝가리를 4-0으로 완파했습니다.

 

인종차별로-얼룩진-잉글랜드와-헝가리-경기의-모습
잉글랜드 인종차별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인종차별이라는 오점이 남게 되었는데요. 헝가리 관중들은 경기 시작을 앞두고 잉글랜드 선수들이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의미로 한쪽 무릎 꿇기를 할 때부터 야유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경기 중에 라힘 스털링, 주드 벨링엄 등 잉글랜드 흑인 선수들이 공을 잡으면 인종차별적 행동이나 구호를 외쳤고, 스털링이 골을 터뜨린 순간에는 플라스틱 컵을 비롯한 이물질을 쉴 새 없이 그라운드에 던지는 등 상황은 걷잡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헝가리 팬들의 일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앞서 유로 2020에서도 팬들의 차별 행동으로 유럽축구연맹(UEFA)는 헝가리에게 3차례 홈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를 것을 명령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월드컵 예선으로 국제 축구연맹(FIFA)의 주관으로 열린 대회가 관중이 입장할 수 있었지만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는데요.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인 해리 케인은 "우린 동료들과 인종차별 행위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이고 보고를 해야 한다. 강력한 처벌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잉글랜드 축구협회도 성명서를 통해 "일부 선수들을 향한 차별 행동을 했다는 소식이 굉장히 실망스럽다. FIFA에 조사를 요청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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