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은마아파트1 강남 은마아파트 2300톤 쓰레기 썩은 냄새 진동 서울 강남에 위치하고 있는 은마아파트는 31개 동 대단지로 모두 합해 4424가구가 살아가는 공간이었지만, 그동안 지하실에 쌓여왔던 쓰레기들이 드디어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1979년 완공되어 살아가던 입주민들이 집을 떠나며 버리고 간 약 2300톤의 생활폐기물이 수십 년간 방치되어 오다가 이제야 수거 작업이 시작된 것인데요. 그동안 은마아파트의 쓰레기 수거 문제는 책임 주체와 비용 부담 문제를 두고서 아파트 내부 갈등을 겪어 수차례에 걸쳐 진행이 되었지만 좀처럼 실마리를 찾지 못했는데요. 결국 아파트 관리소 측에서 지난 5월 동대표회의를 열어 대표들 과반수 이상이 쓰레기 수거에 동의한 의결 내용을 토대로 하여 최저가 견적을 낸 업체를 선정해 수거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모든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필.. 2021.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