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ISSUE

한국 mRNA 백신 10억회 분 생산 협의중

by 헤라클래스 2021. 7. 5.

 7월 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한국이 화이자와 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헥산(mRNA) 기반의 코로나19 백신 제조사들과 국개 백신 생산 방안을 협의 중이며, 타결 즉시 10억 회분 생산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협의가 이루어진다면 아시아 지역의 빡빡한 백신 공급 상황이 한층 완화될 전망인데요.

 

코로나19-백신을-표현한-모습
코로나19 백신

 현재 한국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벡스, 스푸트니크 V 등 3종의 국내 생산 계약을 맺었고, 모더나와는 완제의약품 공정인 충진 및 포장 계약을 맺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이강호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현재 mRNA 백신 제조사로는 화이자와 모더나, 큐어백, 바이오엔 테크 정도만 있기에 전 세계 수요를 충족시킨 생산량에는 한계가 있다. 우리들은 백신을 생산하기 위해서 대형 제약사와 수시로 협의해 왔다."라고 밝혔는데요.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현재 이루어지는 협의가 얼마나 진전이 되었는지 협상 타결 시점이 언제일지는 당장으로서는 명확하지는 않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합의 타결 시 즉시 생산을 맡길 업체로 한미약품과 큐라티스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한국 업체들은 원자재 제조와 개발 능력이 있어 백신 제조사들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정부도 재정 및 행정적 뒷받침 등 모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