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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3만8천명

by 헤라클래스 2021. 7. 9.

 동남아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의 수가 7월 8일 하루에만 3만 8천 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현지 병원의 코로나 병상과 치료제, 산소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구충제 "이버멕틴"이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사재기 열풍이 생기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코로나-검사를-받는-인도네시아-시민의-모습
인도네시아 코로나

 현지시간으로 7월 8일에 인도네시아 보건부에서는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의 수가 3만 8천391명 추가되어 누적 241만 7천여 명이 되었고, 사망자가 852명이 늘어나 누적 6만 3천760명이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현재 인도네시아의 확진자와 사망자는 인도발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지난달부터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 더욱더 위험성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 상황 속에서 일부 연예인 등 인플루언서들이 "구충제 이버멕틴을 먹고 코로나에서 회복되었다."라는 게시물을 올리면서 약국마다 사람들이 들이닥쳐 이버멕틴을 꼭 집어서 사재기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인도네시아 정부와 이슬람 최고의결기관인 울레마 협의회에서는 "의약품, 비타민, 산소통 등을 사재기하지 말라."라고 대중에게 당부하고 있지만 "패닉 바잉"은 계속되고 있어 혼란스러운 상황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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