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거리에서 알몸으로 킥보드를 타고 지나가는 여성을 추행한 20대 남성이 체포되어 검찰에 넘겨졌다는 소식입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여성을 추행하고 다치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체포하여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8월 16일 오후 10시 40분께 술에 취한 20대 남성 A 씨는 알몸 상태로 공유형 전동 킥보드를 빌려 타고 20여 분간 도심을 돌아다니다가, 광주 남구 한 거리에서 여성 B 씨를 껴안은 뒤 넘어뜨려 손목과 무릎 등에 타박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분석하여 지난 21일 A 씨를 체포하게 되었고, A 씨는 체포되어 경찰에게 "자유를 만끽하고 싶었다. 킥보드에서 내려 B 씨를 뒤에서 껴안았다."라고 말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세상에는 별 이상한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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