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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 징역 3년 구형

by 헤라클래스 2021. 8. 27.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에게 검찰이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로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8월 27일 서울 중앙지법 형사합의 25-3부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첫 번째 공판이 진행되었는데, 검찰은 "피고인은 2016년 3월, 2016년 4월 등 3회에 걸쳐 대마를 흡연했으며 같은 해 4월 말 구매했다."라며 징역 3년을 구형하고, 추징금 150만 원을 요청했습니다.

 

재판에-출두하는-비아이의-모습
비아이

 검찰은 비아이가 범행을 자백했지만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으로서 범행 이후에도 활동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얻었음을 지적하며 구형 이유를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비아이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을 깊이 뉘우치고 진지하게 반성 중이다. 당시 피고인은 갓 성년이 된 어린 나이였다. 잘못된 판단과 치기어린 호기심인 점, 동종 전과가 없는 점을 참작해달라."라며 호소를 했습니다.

 

 이날 재판에서 피고인 비아이는 "혐의에 대해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과거 바보 같은 잘못을 저질렀다. 어리고 생각이 짧았다는 핑계를 대기에는 많은 것을 잃었다. 가족들과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다시는 이런 바보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 지금 반성하고 앞으로도 반성하며 저를 돌아보며 살고 싶다."라고 의지를 드러냈고, 비아이의 아버지도 선처를 읍소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비아이의 선고 공판은 9월 10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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