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임신 소식까지 전하며 겹경사를 맞이했다는 소식입니다. 11월 23일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서 “박신혜와 최태준 두 사람이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2017년부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사이로 만남을 이어 오던 두 사람이 2022년 1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이어서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이며 임신 소식까지 알렸는데요.
배우 최태준 측 역시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서 “최태준은 때로는 친구로, 때로는 동료로 늘 곁에서 함께 있어준 박신혜와 오랜 연애 끝에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바쁜 일정에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사랑을 이어왔다. 그리고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라고 밝혔고, 결혼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최태준과 박신혜 역시 직접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과 임신 소식을 전했는데요. “오랜 시간 여러 가지 감정을 공유하며 뜻깊은 만남을 이어온 소중한 인연이 있다. 기쁠 때는 화창하게 웃는 법을, 슬플 때는 소리 내 우는 법을 말없이 일깨워준 은인 같은 사람이다. 이제는 이 감사한 사랑에 결실을 이루고자 부부로서의 가약을 맺으려 한다.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이렇게 인생의 새 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에게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라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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