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미국인이 운영하는 한 주류 매장에서 흑인 고객이 난동을 부려 난장판이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현지 매체인 아시안던에서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시의 한 주류 매장에서 해당 난동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는 기사를 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7월 6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댈러스 경찰은 아시아계 미국인이 운영하는 주류 매장을 방문하였지만, 현장은 이미 난장판을 이루고 있었는데요. CCTV를 살펴보니 한 흑인 여성이 매대를 넘어뜨리고 물건을 집어던지는 장면이 찍혀있었다고 합니다. 사건을 본 목격자는 "분실물 문제로 화가 난 여성이 물건을 모조리 집어던졌다."라고 밝혔는데요.
해당 보도에 따르면 해당 고객은 매장에 두고 간 휴대전화를 친구 편에 보내달라고 요구를 했지만, 매장 측에서는 법적 책임 때문에 분실자가 직접 분실물을 찾아가야 한다고 안내를 했고, 결국 시간이 흘러 휴대전화를 돌려받기 위해 다시 주류 매장을 찾은 고객은 번거롭게 했다면서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소리를 지르며 매장 안을 뒤집어 놓은 그녀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 현장에서 달아났는데요. 댈러스 경찰은 관련 영상을 공개하며 적극적인 제보를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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