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1 탈레반 장악한 아프간 한국 대사관 직원 교민 전원 철수 미국의 군대가 철수를 한 지 3개월여 만에 다시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인 가운데 우리나라의 대사관 직원들과 교민들이 안전하게 떠났다는 소식입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에 남아있던 한국 대사를 포함한 공관원 3명과 보호 아래 있던 교민 1명이 탑승한 항공기가 이륙에 성공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수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는 나라를 탈출하기 위한 사람들의 몸부림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며, 결국에는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고 공항은 마비상태에 빠지게 되었는데요. 이런 상황의 아프가니스탄 현지에 남아 있던 대사관 직원들과 교민은 다행히도 안전하게 비행기를 타고 이륙하여 중동 제3 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지난 6월 철수를 요청한 이후에 아프가니스탄.. 2021.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