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성금 모금1 23년 근무 경비원 건강 악화에 주민들 성금 모금 23년 동안 아파트를 지킨 60대 경비원이 근무 중 건강 악화로 쓰러지자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훈훈한 상황이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12일 오전 5시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A 씨가 밤샘 근무를 하다가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업무에 복귀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A 씨는 1998년부터 23년간 근무한 사람으로 평소 아파트 단지 내 청결 상태를 깨끗이 유지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다가가는 성격 덕에 '101동 지킴이'로 통했는데요. 주민들이 나눠주는 반찬으로만으로도 삼시 세 끼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한동안 A 씨가 보이지 않자 아파트 .. 2021. 1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