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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2

일본 국민 도시봉쇄 제도 도입 찬성 73.6% 도쿄올림픽 이후 연일 확진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일본에서 국민의 대다수가 도시 봉쇄 제도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케이신문과 그 계열사인 후지 뉴스네트워크에서 지난 8월 21~22일 일본 유권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3.6%가 "감염 확산을 위해 외출을 제한하는 록다운을 가능하게 하는 법률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주민들의 외출을 금지하는 법률이 없고, 한국과 같이 집합 제한 명령도 내리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현재 직장, 가정, 공공장소 등에서 감염이 발생하는 등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지만, 일본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이동제한 없이도 코로나19에 잘 대응할 수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1. 8. 24.
일본 자택 요양 중 확진자 사망 잇따라 발생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일본에서는 입원할 병원을 찾지 못하고 자택 요양을 하던 중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8월 18일 NHK에서는 도쿄도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부모와 자녀 3명 전원이 자택에서 요양을 하던 중 40대인 어머니가 사망하였다는 기사를 보도했는데요. 도쿄도 관계자에 따르면 숨진 여성은 가정 내 감염으로 8월 10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고, 또한 남편과 아이 또한 확진자로 자택 요양을 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8월 11일 보건소가 실시한 건강 관찰에서는 발열과 기침 증상으로 경증으로 판단되었지만, 다음날 집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하였고, 안타깝게도 사망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에 일본 네티즌들은 "아이가 너무 불쌍해 눈물이 나온다.. 2021.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