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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ISSUE

방역수칙 위반 키움과 한화 선수, 구단 징계

by 헤라클래스 2021. 7. 23.

 얼마 전 물의를 일으켰던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 선수와 구단에 대해 징계를 발표했습니다. 7월 23일 KBO 상벌위원회에서는 키움 구단과 한현희, 안우진 선수 그리고 한화 구단과 주현상, 윤대경 선수에 대해 방역수칙 위반과 관련하여 심의를 하고 징계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야구를-관장하는-KBO의-로고-모습
KBO

 KBO 상벌위에서는 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근거하여 징계를 건의했고 총재는 다음과 같이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키움 구단의 한현희와 안우진에 대해서는 "경기를 앞둔 날임에도 불구하고 늦은 시간 수원 원정 숙소를 이탈하여 서울 호텔에서 장시간 음주를 하는 등 책임이 엄중하다."라는 이유로 36경기 출장 정지, 제재금 500만 원의 징계를 받았고 이를 관리하지 못한 키움 구단에게는 제재금 1억 원을 결정하였습니다.

 

 한화 구단의 주현상과 윤대경에 대해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위반했지만 해당 모임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고 회피하려고 노력한 점이 참작된다."라며 10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20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으며 한화 구단에게는 제재금 5000만 원을 부과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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