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손흥민이 A매치 기간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원정경기를 완패하며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는 듯합니다. 한국시간으로 9월 11일 토트넘 핫스퍼는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1/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대 3으로 지면서 시즌 첫 패를 당했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 라인업 (4-3-3 포메이션)
과이타 - 워드 - 앤더슨 - 구에히 - 미첼 - 갤러거 - 쿠야테 - 맥아더 - 자하 - 벤테케 - 아예우
토트넘 핫스퍼 라인업 (4-3-3 포메이션)
요리스 - 레길론 - 다이어 - 탕강가 - 에메르송 - 윙크스 - 스킵 - 호이비에르 - 알리 - 케인 - 모우라
득점 - 크리스탈 팰리스 : 윌프레드 자하 (후반 31분), 우드슨 에두아르 (후반 39분, 후반 45+3분)
팀의 에이스 손흥민이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된 상태에서 열린 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는 경기 내내 토트넘의 악재가 발생한 경기였습니다. 경기초반인 9분 만에 현재 팀의 핵심 수비수인 에릭 다이어가 볼 경합 과정에서 상대 선수와 부딪히며 부상으로 경기장을 나서게 되었던 것이 그 첫 번째입니다.
두 번째 악재는 후반 13분 산체스 대신 출전한 탕강가 선수가 무리한 태클로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을 받게 되면서 균형추가 무너지게 된 것인데요.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완벽하게 밀리면서 후반 31분 페널티킥을 비롯해, 후반 39분, 후반 추가시간에 연속적으로 골을 내주면서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부재가 느껴진 이 경기 이후 9월 20일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첼시 FC를 홈으로 불러들이게 되는데, 어떤 경기력을 펼칠 수 있을지 누누 산투 감독의 머리가 아플 것이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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