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축구 이모저모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사우디 오일머니에 인수 대격변 예고

by 헤라클래스 2021. 10. 8.

 또 하나의 거대 자본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 대상이 된 클럽은 리그에서 3무 4패로 부진을 겪고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입니다. 한국시간으로 10월 8일 뉴캐슬 구단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이날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뉴캐슬 구단을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고, 이로써 14년 간 구단주의 자리에 있던 마이크 애슐리의 시대도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뉴캐슬-유나이티드FC의-엠블럼-모습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번에 새롭게 구단을 인수한 새 구단주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자산은 3,200억 파운드(약 520조 원)로 셰이크 만수르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재산의 15배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PIF의 공동 소유주인 아만다 스테블리는 "우린 맨체스터 시티나 파리 생제르맹(PSG)과 같은 야망을 갖고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우승을 원하지만 투자와 시간, 인내가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의 다른 자본과는 다른 엄청난 투입이 예상이 되는 뉴캐슬은 통 큰 지원을 받게 될 예정으로, 뉴캐슬을 인수한 PIF 루벤 브라더스 CEO는 “우리의 야망은 팬들과 일치한다. 뉴캐슬을 지속해서 성공 가능한 팀을 만들어 주요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는 팀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장담한 상황에서 우선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현 감독 스티브 브루스 감독의 경질을 먼저 할 것이라는 예상이며, 현지 팬들도 어떤 팀으로 변모할지 기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