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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2라운드] 울버햄튼 원정 경기 어려운 1-0 승리

by 헤라클래스 2021. 8. 23.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가 한국시간으로 8월 22일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델레 알리의 페널티킥을 끝까지 지키면서 1-0 승리를 거두고 리그 2연승을 달리게 되었지만, 경기 내용적으로는 밀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의 가슴을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득점을-하고-세리머니를-하는-알리와-손흥민의-모습
토트넘 울버햄튼

울버햄튼 원더러스 라인업 (3-4-2-1 포메이션)

호세 사 - 킬먼 - 코디 - 사이스 - 세메도 - 내베스 - 무티뉴 - 마르칼 - 트라오레 - 트린캉 - 히메네즈

 

토트넘 핫스퍼 라인업 (4-3-3 포메이션)

요리스 - 레길론 - 다이어 - 산체스 - 탕강가 - 알리 - 호이비에르 - 스킵 - 베르바인 - 손흥민 - 루카스 모우라

 

득점 - 토트넘 : 델레 알리 (전반 9분)

 

 

 현재 토트넘의 감독인 누누 산투 감독이 전년도까지 맡았던 울버햄튼과의 경기로 일명 '누누 더비'로 관심을 끌게 되었던 이번 토트넘과 울버햄튼의 경기는 초반부터 울버햄튼의 아다마 트라오레가 폭발력을 보이면서 토트넘이 밀리는 상황을 연출했는데요. 하지만 전반 7분 레길론의 침투 패스를 받은 알리가 골키퍼에 걸려 넘어지면서 얻어낸 PK골로 1-0으로 앞서게 되었습니다.

 

 선제점을 빼앗긴 상태에서도 울버햄튼의 공격력은 점점 올라갔고, 토트넘은 뒤로 라인을 내리고 역습을 때리는 전술로 맞섰는데요. 빠른 스피드의 울버햄튼 선수, 특히 트라오레 선수의 질주에 토트넘 수비진은 흔들리는 모습을 많이 보였고 실점과 근접한 장면까지 여러번 보이면서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하였습니다.

 

 후반전이 끝나는 순간까지 울버햄튼이 두드리고 토트넘이 막아내는 양상으로 경기가 펼쳐졌으며, 어렵게 실점을 막아낸 토트넘이 1-0으로 승리를 거두게 되었는데요. 후반 27분 손흥민 선수가 교체아웃이 되면서 부상이 염려되는 장면이 있었고, 올 시즌 부침이 많은 해리 케인의 등장이 그나마 다음 경기를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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