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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이모저모

프랑스 리그1 경기 도중 관중 난입으로 경기 중단 사태

by 헤라클래스 2021. 8. 23.

 프랑스 1부 리그 마르세유와 니스의 경기 도중 관중이 난입하면서 폭력 사태와 경기 중단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한국시간 8월 23일 프랑스 니스 알리안츠 리베이라에서 열린 리그 1 3라운드 니스와 마르세유와 경기가 열렸습니다. 니스가 1-0으로 앞선 후반 29분 사고가 발생하게 되었는데요.

 

관중난입으로-난장판이된-프랑스-리그1-경기의-모습
리그1 관중난입

 후반 29분 경기에 지고 있던 마르세유의 파예 선수가 코너킥을 준비 중이던 상황에서 홈팀 니스의 관중 한 명이 그에게 물병을 집어던졌고, 날아온 병에 뒤통수를 맞은 파예선수가 병을 다시 관중을 향해 던지자 분노한 홈팬들이 경기장에 난입하면서 대규모 사건으로 번지게 되었는데요. 이 상황에서 선수들과 관중들 간의 폭력사태가 벌어지면서 난장판이 되었고 일부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이 정리된 이후 니스 측에서는 경기 재개를 시도했지만, 마르세유 측에서는 안전 보장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끝까지 반대하면서 결국 경기는 중단된 채 끝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롱고리아 마르세유 회장은 "이번이 두 번째 경기다. 우리는 이미 몽펠리에에서 이런 일을 겼었고 그때는 계속 진행했다. 하지만 오늘 일어난 일은 용납할 수 없다. 프랑스 축구의 선례로 삼기 위해 마르세유로 돌아가기로 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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