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ISSUE

친딸 200회 강간 혐의 40대 아버지 무기징역 구형

by 헤라클래스 2021. 8. 12.

친딸들을 수백 회가량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8월 12일 제주지법 형사 2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한 A 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10년간 전자발찌 부착과 취업제한 10년을 재판부에 요청했는데요.

 

친딸을-겁박하는-아버지의-모습
친딸 성폭행

 공소사실에 의하면 A 씨는 전처와 이혼을 하고 홀로 두 딸을 양육하게 되었는데, 2012년 9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제주 도내 자신의 주거지에서 자신의 두 딸을 200회 가량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틈만 나면 둘째 딸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 강제로 성폭행했으며 이런 사실은 둘째 딸의 일기장에 고스란히 적혀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공소사실에 대해서 "피고인은 자녀들의 버팀목과 울타리가 되어 주어야 할 지위에 잇음에도 자녀들에게 큰 상처를 줬다. 가정폭력을 일삼고 자녀들을 착취의 대상으로 삼았으며, 범행이 상습적이로 지속적이며 반인륜적이다. 수사과정에서 억울하다고 읍소하는 등 개정의 정이 없어 오랫동안 사회에서 격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라며 구형의 이유를 밝혔는데, 해당 선고 공판은 오는 9월 16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