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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7월 19일 마스크 착용 해제 전망

by 헤라클래스 2021. 7. 5.

 현지시간으로 7월 4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AP통신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오는 19일 마스크 의무 착용 종료 계획을 승인했으며 술집, 식당 등 실내 1m 이상 거리두기 지침도 해제될 것이다"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정부 방역 지침으로 운영을 하던 것을 개인 상식과 책임 하 선택으로 돌리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거리의-술집에서-영국사람들이-술을-마시는-모습
영국상황

 보리스 존슨 총리가 이번 주 "코로나19 감염이 입원으로 이어지는 연결 고리가 끊어졌다."라고 선언할 계획인 가운데, 로버트 젠릭 주택부 장관은 같은 날 스카이뉴스 인터뷰에서 "법적 제재가 없는 단계로 향하고 있으며, 정부가 지침을 내리는 대신 개인 책임과 판단에 따르도록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렇듯 영국 정부에서 자신감있게 정책을 펴는 이유는 높은 백신 접종률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는데, 현재까지 영국 성인 85.95%가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했으며 완전 접종 비율은 63.82% 라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현지시간 7월 1일 기준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수는 2만 4248명으로 지난 1월 29일 이후 최다 수준이기에 의료계에서는 인도발 델타 변이가 확산되는 만큼 방역 지침 해제에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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