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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통화 선택 후 혼란 지속

by 헤라클래스 2021. 9. 16.

 남미 국가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비트코인 도입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강경 시위를 이어가고 있고 일상생활에서 통용하는 비트코인 지갑은 애플리케이션 오류가 발생하고 있어 사용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어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을-형상화한-사진의-모습
비트코인

 미국 달러를 공용 통화로 사용하는 엘살바도르는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지난 7일부터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인정했고, 이에 대해 정부는 국민에게 1인당 30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제공하며 사용을 유도하고 있으나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과 범죄 악용 가능성을 우려하는 반대 목소리가 높고, 이런 정부 정책을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엘살바도르에서 실시한 한 여론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7명이 비트코인 통용에 반대하는 상황에서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으며, 단기 가격 이평선이 장기 가격 이평선을 상향 돌파하는 이른바 ‘골든 크로스’ 현상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가격이 5년 내 10배 이상 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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