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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파우치 미국 확진자 감소에 긴장감 표명

by 헤라클래스 2021. 10. 11.

 한때 미국에서 17만 명에 달하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수가 최근 2만 명에 머무는 가운데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코로나19 전쟁에서 '성급한 승리' 선언을 자제하라는 입장을 냈는데요. 백악관 수석 의료고문이자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인 앤서니 파우치는 현지시간으로 10월 10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정 기간 급증하다 감소하는 과거 트렌드를 살펴본다면 수치는 다시 올라올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브리핑을-진행하는-앤서니파우치-소장의-모습
앤서니 파우치

 해당 인터뷰에서 앤서니 파우치는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받는 일이다. 그래야만 우리는 항상 초조해하지 않을 수 있다. 우리는 아직도 6800만 명의 백신 대상자가 접종을 받지 않고 있다.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달라. 백신은 여러분 자신과 자녀들,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에 추가적인 보호를 더할 것이다. 앞으로 핼러윈뿐 아니라 다가올 다른 휴일도 즐길 수 있게 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아직도 확진자 수는 일주일 평균 10만 명에 달한다. 이 수치는 여전히 높다. 1만 명 또는 그보다 훨씬 낮은 수치로 끌어내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서, 이달 31일에 열리는 핼러윈을 앞두고 "핼러윈은 아이들에게 있어 가장 좋아하는 시기다. 이날 대부분의 시간은 야외에서 보내고 즐겨달라"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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