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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월드컵 예선 2차전 앞둔 한국 일본 감독의 고민

by 헤라클래스 2021. 9. 7.

 홈경기에서 졸전을 펼치며 팬들이 우려를 하고 있는 한국의 벤투 감독과 일본의 니시노 감독이 2차전에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와 우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은 9월 7일 오후 8시 수원에서 레바논과 경기를 펼치며, 일본은 한국시간 9월 8일 카타르 도하에서 중국과 경치를 펼칠 예정인데요.

 

경기전-인터뷰에서-사진을-찍은-니시노와-벤투감독의-모습
니시노 벤투

 1차전 이라크와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팬들의 우려를 낳고 있는 한국 대표팀의 벤투 감독은 “지난 경기보다 다른 것을 시도하겠지만, 선수 여러 명을 교체하고 포메이션에 변화를 주기보다는 우리가 다른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적극적인 공격과 빠른 플레이, 그리고 침착한 경기로 우리만의 플레이를 보여줘야 한다.”라고 말하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홈경기에서 최약체라고 꼽히던 오만에게 일격을 당한 일본의 니시노 감독의 상황은 더욱 좋지 않은데요. 일본 매체 ‘니칸스포츠’는 이번 대결을 앞두고 “모리야스 감독이 비극의 땅 도하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다”라고 이번 경기를 표현한 것을 보면 그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상대를 하는 레바논과 중국에 비해서 전력에 있어 앞서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지만, 한국의 경우에는 레바논이 밀집 수비를 이용한 전술로 나올 것이기에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관건이 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에는 팀 전력 핵심인 미나미노 타쿠미의 부상과 먼 거리 이동으로 인한 피로와 시차 적응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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