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ISSUE

신규 확진자 현 수준 유지시 이달 말 1천400명, 악화시 2천140명 예상 발표

by 헤라클래스 2021. 7. 8.

 델타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점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상황이 악화될 경우 이달 말에는 2천 명을 상회하는 확진자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정은경 중대본 본부장은 7월 8일 정례 브리핑에서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수학적 모델링을 이용하여 발생 전망을 추정한 결과 7월 말 환자 수는 현 수준이 유지되는 경우에 1400여 명 정도이고, 악화될 시에는 2140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검사를-진행하는-선별진료소의-모습
코로나확산

 정 본부장은 이어서 "다만 현재의 확산이 억제되면 환자 수는 감소세로 전환될 수 있다. 백신 접종이 계획대로 이루어지면서 방역 수칙 준수가 적극적으로 이행되면 9월 말에는 훨씬 더 낮은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현재 유행 상황에 대해서는 "최근 1주간 확진자 증가율이 이전 3주 대비하여 53% 증가했다. 현 상황을 4차 유행의 진입 단계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진단하기도 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