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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스트라이커 레반도프스키 리그 41득점 달성

by 헤라클래스 2021. 5. 23.

 독일축구리그 분데스리가의 최정상팀 바이에른 뮌헨의 스트라이커인 레반도프스키가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면서 41 득점을 달성하게 되었는데요. 이는 1971/72 시즌 같은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뛰었던 게르트 뮐러의 40골의 기록을 50년 만에 경신한 대기록입니다.

 

레반도스프스키가-골을넣고-포효하며-세리머니하는-모습
레반도프스키

레반도프스키의 기록 달성

 우리나라 시간으로 2021년 5월 22일, 바이에른 뮌헨과 아우크스부르크의 분데스리가 마지막 경기는 경기결과보다 레반도프스키의 기록 달성을 성공하느냐 마느냐에 그 관심이 집중이 되었는데요.

 

 1위 팀인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력이 압도하는 만큼 후반 말미까지 4-2로 앞섰지만 레반도프스키의 골은 나오지 않았는데, 후반 45분 르로이 자네의 왼발 중거리슛이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혀 나오는 공을 그대로 넣으면서 41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되었고, 세리머니를 하고 곧바로 경기가 끝나게 됩니다.

 

레반도프스키

 바이에른 뮌헨과 폴란드 국가대표 스트라이커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일명 "레비"라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골을 잘 넣는 스트라이커로 꼽히는 선수인데요. 1988년 8월 21일 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34세인 이 선수는 그 끝이 보이지 않을만큼 매해 신기록을 써가면서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29경기를 뛴 리그에서는 41골 7 도움이라는 최고의 기록을 세우게 되었고, 그 범위를 넓히면 39경기 48골 9 도움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됩니다.

 

 

 

 게르트 뮐러의 리그 득점 기록을 세운 레반도프스키에 대해 벌써부터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이라는 이적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데요. 그의 선택이 잔류일지, 이적 일지는 모르겠지만 어디서라도 득점력을 뽐낼 수 있는 그의 실력을 볼 다음 시즌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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