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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여자배구 터키 꺾고 9년만에 4강 진출

by 헤라클래스 2021. 8. 4.

 개인적으로 열렬하게 응원하고 있는 여자배구 대표팀이 8강전에서 세계 랭킹 4위 터키를 풀세트 끝에 잡고 준결승에 도달했습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8월 4일 오전에 열린 터키와의 8강전에서 다시 한번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꺾고 2012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에 다시 준결승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공격성공후-환호하는-김연경-선수의-모습
김연경

 이번 경기에서 에이스인 김연경이 28득점으로 공격을 이끌고, 박정아가 16 득점, 양효진이 11 득점 (블로킹 6개)을 올리며 우리나라의 공격을 이끌었는데요. 다시 한번 준결승에 오른 우리나라 대표팀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이후, 2012년 런던 올림픽 4위, 2016년 브라질 올림픽 5위에 오른 뒤 다시 한번 메달 획득에 도전하게 되었는데 상대는 브라질과 러시아의 승자와 6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라바리니 감독은 "이미 꿈은 이루어졌다. 모든 경기들이 행복하고 기쁘다. 매일 꿈꾸는 것 같다. 팀이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진다. 선수들에게 항상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을 믿으면 더 멀리 갈 수 있다고 말한다. 선수들 스스로가 가능성을 열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열리는 준결승전에서도 후회 없이 열정을 쏟는 경기를 펼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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