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52세에 접어든 개그맨 박수홍이 오늘 23세 연하 여자 친구와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공식적으로 유부남이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7월 25일 키우는 반려묘 다홍이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오늘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저를 아껴주시고 또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라고 운을 뗐는데요.
이어서 글을 쓰는 박수홍은 "짧지 않은 삶을 살아오며, 저는 참 겁이 많았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더 조심스럽게 살고자 함이었는데, 지금 와서 뒤돌아보면 제가 제 인생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생각에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라는 말을 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했다.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제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라며 공식적으로 유부남이 되었음을 알렸는데요. 알려진 바로는 그의 반려자는 23세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항상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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