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 감독이 경질되고 새롭게 부임한 콘테 감독의 첫 승이 다시 한번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11월 7일 영국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2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에버턴과 0-0 무승부를 거두게 되면서 첫 승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알려주게 되었는데요.
에버튼 FC 라인업 (4-4-2 포메이션)
픽포드 - 콜먼 - 고드프리 - 킨 - 디뉴 - 고든 - 델프 - 앨런 - 타운센드 - 히샬리송 - 그레이
토트넘 핫스퍼 라인업 (3-4-2-1 포메이션)
요리스 - 데이비스 - 다이어 - 로메로 - 레길론 - 스킵 - 호이비에르 - 에메르송 - 손흥민 - 모우라 - 케인
득점 - 에버튼 : -
토트넘 : -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양 팀은 거친 몸싸움을 벌이면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는데요. 서로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전반 45분이 마무리되게 되었고, 후반전도 역시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면서 과열되는 경기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대체적으로 토트넘이 우세한 경기 속에서 펼쳤지만 유효슈팅을 이어가지 못하면서 결과를 잡아내지 못했는데요.
후반 46분 홀게이트가 호이비에르에게 강력한 태클을 시도했다가 퇴장당하게 되었고, 토트넘이 수적 우세를 잡았지만 시간이 너무 부족했으며 결국 경기는 0-0으로 종료되면서 콘테 감독의 첫 승리는 다음으로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무승부로 리그 9위에 머물게 된 토트넘은 A매치 기간이 지나고 11월 22일 리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