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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10라운드] 토트넘 홈경기에서 맨유에 0-3 패배 누누 경질?

by 헤라클래스 2021. 10. 31.

 최근에 좋지 못한 경기력을 펼치던 니감누의 토트넘과 니감솔의 맨유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토트넘이 패하며 누누 감독의 거취에 대한 의구심이 들게 되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10월 31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3 완패를 당하게 되었는데요.

 

볼경합을-펼치는-토트넘과-맨유선수의-모습
토트넘 맨유

토트넘 핫스퍼 라인업 (4-2-3-1 포메이션)

요리스 - 에메르송 - 로메로 - 다이어 - 데이비스 - 호이비에르 - 스킵 - 모우라 - 로 셀소 - 손흥민 - 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입업 (3-4-1-2 포메이션)

데 헤아 - 맥과이어 - 바란 - 린델로프 - 쇼 - 프레드 - 맥토미니 - 완 비사카 - 페르난데스 - 호날두 - 카바니

 

득점 - 토트넘 : -

         맨유 - 호날두(전반 39분), 카바니(후반 19분), 래쉬포드(후반 41분)

 

 

 어려움을 겪고있는 토트넘과 맨유의 전반 초반은 양 팀이 격돌하면서 치고받는 양상으로 경기가 펼쳐졌고, 양 팀 모두에게 기회가 나왔지만 별다른 결과를 얻지 못했는데요. 하지만 먼저 골망을 가른 것은 맨유의 호날두로 전반 39분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를 하면서 0-1로 앞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후반 시작을 하고 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나마 경기를 잘 풀고 있던 모우라를 빼고 베르바인을 넣자 관중석에서는 심한 야유가 누누 감독을 향해 나왔고, 결과도 얻지 못했으며, 이후에도 알리와 은돔벨레를 교체했지만 오히려 2골을 더 실점하는 최악의 결과를 받아들이게 되었는데요.

 

 홈경기에서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0-3으로 패배한 것으로도 모자라, 유효슈팅 0개라는 결과까지 나와 누누 감독의 전술과 선수 기용 문제가 도마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프런트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모르겠지만 누누 감독의 경질이 가속화될 것을 자명해 보이는 경기였습니다. 이후 토트넘은 11월 7일 에버턴 원정을 떠나게 되는데 어떤 경기력을 펼칠지 팬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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