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라고 일컬어지는 '축구의 신' 메시가 프랑스 리그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프랑스 리그의 최고의 팀인 PSG은 부실한 재정 때문에 재계약을 못하고 있던 리오넬 메시를 2년 계약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세상에 알렸는데요. 메시가 프랑스에 도착하기 전 PSG에서는 에펠탑 앞에 여섯 개의 발롱도르가 놓인 영상을 올려 그 기대감을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리오넬 메시가 새롭게 팀을 옮기면서 선택한 번호는 30번으로 그가 바르셀로나 데뷔 당시 달았던 등번호를 선택했는데요. 현재 PSG의 에이스인 네이마르가 달고 있는 10번을 달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그의 대한 배려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도 프랑스 리그가 메시를 바라보는 시선이 보였는데 원래 리그에서 1번, 16번, 30번은 오직 골키퍼만 사용하도록 했으나 아예 규정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메시가 새롭게 영입이 됨으로써 기존의 네이마르, 디 마리아, 음바페 등으로 구성된 공격 라인에 힘을 더하게 되면서 지난 시즌 실패한 리그 우승은 물론이고, 구단의 염원인 유럽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위한 기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스페인 리그에서 오랜 시간 라이벌 관계로 뛰었던 세르히오 라모스와 경기를 뛰는 모습도 보게 되었는데요. 메시의 이적 소식이 알려지면서 구단 공식 트위터의 팔로워 수도 급격하게 늘어 전 세계적인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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