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로 유명한 빌리 아일리시가 과거 동양인 비하 표현을 쓴 영상이 논란이 되자 현지시간으로 6월 21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해명과 사과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글에서 "13~14살 당시 어떤 노래에 나오는 단어를 말하는 영상이 돌아다니고 있다."면서 "그 단어가 아시아 공동체 구성원들을 비하하는 말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라고 했는데요.
빌리 아일리시는 그동안 인종차별 문제를 비롯하여 사회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언해 왔기에 이번 논란이 더욱더 가열되었습니다. 과거 영상이 논란이 되자 인스타그램 등에 사람들의 사과 요구가 빗발치게 되었고 팬들 역시 그녀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했는데요. 이번 논란에 대해서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이 일로 상처를 안겼다는 사실은 그 당시 나의 무지, 나이와 관계없이 변명의 여지가 없고 죄송하다."는 장문의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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