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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의 첼시 맨시티를 꺾고 챔피언스 리그 우승 달성

by 헤라클래스 2021. 5. 30.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첼시 FC가 한국시간으로 5월 30일에 열린 맨시티와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하베르츠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고 일명 "빅이어"를 들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는 첼시가 11/12 시즌 챔피언스 리그 우승 이후 9년 만의 우승으로 중도에 부임한 토마스 투헬 감독의 굉장한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토마스-투헬감독이-코치진과-기뻐하는-모습
토마스 투헬

1. 선발 라인업

  1) 맨시티

    에데르송 - 진첸코 - 스톤스 - 디아스 - 워커 - 실바 - 귄도안 - 포든 - 데브라위너 - 마레즈 - 스털링

 

  2) 첼시

    멘디 - 칠웰 - 뤼디거 - 티아고 실바 - 아스필리쿠에타 - 제임스 - 하베르츠 - 마운트 - 캉테 - 조르지뉴 - 베르너 

 

2. 경기 개요

 포트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챔피언스 리그 결승 경기에서 양 팀은 팽팽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는데요. 균형이 무너진 것은 전반 42분 첼시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가 중원에서 내준 킬패스를 하베르츠가 잡아 골키퍼를 제치고 왼발 슈팅을 완성하게 되었는데요. 이후에 끈끈한 수비력으로 맨시티의 공격을 막아내고 우승의 세리머니를 하게 되었습니다. 단지 아쉬웠던 것은 맨시티가 평소의 전술과는 다른 내용으로 나왔다는 것인데요. 벌써 10년째 도전 중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아쉬운 선택이었습니다.

 

 

 첼시의 감독인 토마스 투헬은 시즌 중반 팀을 맡게 되었는데 당시 팀의 어려웠던 상황을 수습하고 팀을 4위에 올리고, 결국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라는 결과를 내게 되었는데요. 지난 시즌에 PSG 감독으로 준우승에 머물었던 한을 풀고 빅이어를 들게 되었습니다. 현재 첼시에서는 그 공로를 인정하여 재계약을 준비한다고 하는데 다음 시즌 어떤 성적을 거둘지 벌써부터 기대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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