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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마이스로 남부 지역 피해 발생

by 헤라클래스 2021. 8. 24.

 올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첫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남부지역의 주택과 상가,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입니다. 8월 24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전날 밤부터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오마이스가 제주도 서귀포시를 지나 경남 사천 등을 통과하고 오전 6시경 울릉도 앞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바뀌며 소멸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우주에서-바라본-태풍의-모습
태풍

 진영~진례를 지나는 경전선은 선로 침수 및 토사유입으로 0시 55분경 운행이 중단되어 복구작업을 거쳐 7시 30분경 통행이 재개되었으며, 경남, 부산, 울산, 전남 등에서는 도로 침수 및 유실 등이 9건 발생하였고, 사유시설 피해로는 울산, 통영, 울산, 사천 등에서 주택 3동과 상가 21동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전국에 소방인력이 807명 투입이 되었고, 35곳에 269톤의 급수가 지원되었으며, 84건의 안전조치가 완료되었지만 지자체를 통해 피해 현황을 집계 중이라 규모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행안부는 중대본부장 주재로 대처사항 점검회의를 열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 사전통제 및 신속한 응급복구 및 피해 지원을 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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