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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도소 입감 전 탈주범 하남에서 자수

by 헤라클래스 2021. 9. 27.

 의정부교도소 입감 전에 수갑을 찬 채 도주했다가 자수한 20대에 대해 경찰이 도주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소식입니다. 9월 2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 25일 오후 의정부교도소 정문 앞에서 입감 전 코로나19 검사를 하려고 대기하던 중 수갑을 찬 채로 달아났다가 자수한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마크가-그려진-유리문의-모습
탈주범 자수

 이번에 탈주를 감행한 20대 남성은 절도 혐의로 의정부지법에서 1심 재판을 받던 중 수차례 출석하지 않자 구속영장을 발부하게 되었고, 경찰은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에서 A 씨를 체포해 검찰로 신병을 인계했으나 입감 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의정부교도소 입감 전 탈주를 감행한 A 씨는 의정부시 공사현장에서 수갑을 파손하고 동두천시로 이동해 주거지가 있는 하남시로 향했는데요. A씨는 하남시 자택에서 아버지와 만났고, 달아난 지 29시간 만인 26일 오후 8시 20분쯤 경찰서에 찾아가 자수했는데,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아버지를 보고 싶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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