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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종예선 한국 레바논에 1-0 승리 권창훈 결승골

by 헤라클래스 2021. 9. 8.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꼭 필요했던 한국 대표팀이 권창훈의 결승골로 레바논을 1-0으로 잡고 첫 승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9월 7일 오후 8시 비가 내리는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습니다.

 

골을넣고-세리머니를-하는-권창훈의-모습
권창훈

 경기 전 대표팀 에이스인 손흥민 선수가 종아리 근육 염좌로 경기 엔트리에서 빠지게 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이에 벤투 감독은 플랜B로 공격 조합을 하게 되었는데요. 수비진은 홍철, 김영권, 김민재, 이용을 출전시켰고, 중원은 황인범, 이재성, 이동경이 조합을 이루었으며, 나상호, 조규성, 황희찬이 공격진으로 나서며 레바논과의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한국팀은 레바논의 골문을 위협하는 슈팅을 날리며 좋은 기회를 얻기도 했지만, 전반 중반부터 레바논 선수들이 일명 침대축구를 선보이면서 경기의 맥을 끊기 시작하여 답답한 경기의 양상으로 흐르게 되었는데요. 후반 15분 황희찬이 올린 크로스를 교체로 들어간 권창훈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리게 되었습니다.

 

 경기의 상황이 바뀌자 전반에는 건들면 쓰러졌던 레바논 선수들은 침대축구를 선보이지 않고 열정적이고 투쟁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한국의 수비진을 뚫지 못하였고 경기는 1-0으로 마무리되어 승점 3점을 확보했고, 1승 1무 (승점 4점)의 성적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한국은 오는 10월 7일 홈에서 시리아와 3차전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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