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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ISSUE

에콰도르 교도소 재소자들 간 폭동 발생

by 헤라클래스 2021. 9. 30.

 남미 국가인 에콰도르의 한 교도소에서 재소자들 간에 유혈 충돌이 발생해 100명 이상 숨졌다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9월 29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에콰도르 교정 당국은 전날 오전 9시 30분쯤 콰야킬의 리토랄 교도소에서 갱단 소속 재소자 간에 서로 수류탄 등을 이용해 공격하는 등 폭동이 발생해 100명 이상 사망하고 5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입구에서-신체검사를-하는-에콰도르-교도소의-모습
에콰도르 교도소

 이번에 교도소에서 유혈 충돌을 일으킨 당사자는 에콰도르 내 ‘로스 로보스’와 ‘로스 초네로스’라고 불리는 갱단으로 교도소 내 마약 밀매를 놓고 영역 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폭동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콰야킬 군과 경찰은 교도소 폭동 진압에 나선 지 5시간 만에 모든 상황을 통제했고 일부 무기도 압수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파우스토 부에나노 콰야킬 경찰청장은 “이번 폭동에 총, 칼 그리고 폭발물이 동원됐다. 시신 중 최소 5구가 참수된 상태로 발견됐다”라고 발표했는데, 지난 2월 교도소 4곳에서 동시다발적 폭동이 발생해 79명이 숨졌으며 지난 7월 교도소 2곳의 폭동으로 27명이 사망한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지난 7월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은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과밀화된 교정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공적자원 투입을 약속한 바 있지만 다시 한번 참사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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