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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델타 변이 위험성 경고

by 헤라클래스 2021. 6. 28.

 현지시간으로 6월 26일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마리안젤라 시마오 WHO 사무부총장은 최근 확산세를 떨치고 있는 델타 변이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했는데요. 발언 내용을 보자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했다는 것만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여전히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브리핑을-하고있는-WHO-사무총장의-모습
WHO

 인도에서 처음 발견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델타 변이는 현재 적어도 92개국으로 퍼졌으며 지금까지 나온 변이 중에서 확산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밝혀졌는데요. 또한 "백신만으로는 지역사회 전파를 막을 수 없다"며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사용하고, 환기되는 공간에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 거리두기 수칙을 지켜야 한다"라고 강조한 마리안젤라 시마오 WHO 사무부총장의 발언으로 유추되는 것은 미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들이 백신 접종이 일단락되고 마스크 의무화 등의 방역지침을 폐지하고 있는 것에 대한 경고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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