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서울 성동구가 ‘일자리 및 소득 불균형 완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15년 매니페스토 일자리 창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6년 연속 수상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9월 8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인천 연구원의 공동주최로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성동구가 최우수상을 받았는데요.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하고 학습 및 확산하는 행사인데요. 올해 열린 대회에는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376개 사례를 응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 결과 209개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 성동구는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분야에 ‘성동에서 출발해서 1호 법안이 되다. 성동구의 선도적인 필수 노동자 보호·지원 정책’ 사업을 공모했는데요. 전국 최초로 필수 노동자를 위한 조례를 제정했고, 조례 제정 8개월 만인 지난 5월 국회에서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는 성과를 이끌어내고, 74개 지자체가 잇따라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표준모델이 되었다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선 6기에서 7기를 이어오며 주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6년 연속 수상이라는 큰 성과를 가져온 것 같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성동구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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