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 전 멤버인 승리가 현재 전역이 보류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예정대로라면 승리는 지난달 16일 전역했어야 했지만 군인 신분으로 1심 재판을 받았고 법정 구속 선고를 받았을 경우 일단 해당 군인의 전역은 보류가 된다는 원칙에 따라 승리의 전역은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9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 중에서 승리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만을 인정, 나머지 혐의에 대해선 부인해왔는데요. 하지만 1심 재판부는 승리가 받고 있는 9개 혐의를 모두 인정하면서 지난 8월 열린 선고 공판에서 승리에 징역 3년에 추징금 11억 5690만 원을 선고했는데요. 이에 대해 승리와 군 검찰이 모두 항소하면서 승리는 구속된 상태에서 항소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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