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김휘성 군이 실종되어 5일째 연락 두절된 상태라는 뉴스가 알려졌습니다. 지난 6월 22일 오후 영풍문고에서 책을 사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연락이 끊기고 행방이 묘연하여 가족들이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데요. 실종 당일 오후 5시 22분쯤 영풍문고에서 책을 사고 AK플라자로 이동하였고, 서현역 인근 육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모습이 그의 마지막 모습으로 남아있습니다.
김휘성 군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에 따르면 당시 김 군은 검은색 상의에 회색 바지를 입고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백팩을 멘 채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모습이었는데요. 경찰 등에 따르면 학교폭력 등의 위험징후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으며 김 군이 갈만한 주변 PC방, 찜질방, 스터디 카페 등을 샅샅이 뒤지고 있습니다.
실종 당일에 휴대전화를 학교 책상 서랍에 두고 나온 것으로 확인이 되었으며, 실종 뒤에는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한 흔적이 확인되지 않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저도 김군이 별다른 문제없이 건강하게 다시 가족품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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