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는 10월 5일 20시부터 고령층에 대한 이른바 부스터 샷 사전예약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시행되는 부스터 샷 사전예약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만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이 대상이며, 실제 접종은 오는 25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이뤄질 예정인데요.
사전예약을 먼저 시작하는 대상은 4월 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75세 이상 및 노인시설 거주 혹은 종사자로서, 예약대상자에게는 방역당국이 개인별 접종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안내 문자는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되는 날부터 약 17일 전에 발송되며, 사전예약은 14일 전부터 가능하게 됩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사전예약은 누리집(http://ncvr.kdca.go.kr)에서 본인 또는 대리예약으로 실시하며, 전화예약(1339, 지자체 콜센터)도 가능하게 됩니다. 온라인으로 예약이 어려운 60세 이상 어르신 등에 대해서는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신분증 지참)시 대리예약 등 예약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전예약 이외에도 면역저하자에 해당하는 입원 및 외래 환자는 의사의 판단 하에 현재 입원 및 외래 진료 중인 의료기관에서도 추가접종 받을 수 있는데, 10월 18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는 면역저하자에 대한 부스터 샷은 기본접종 완료 2개월이 지난 사람이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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