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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두심 "빛나는 순간"으로 생애 첫 해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by 헤라클래스 2021. 6. 24.

 배우 고두심 님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에서 <빛나는 순간>이라는 영화를 통해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연기대상 최다 수상자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고두심 님이 해외 첫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었는데요.

 

영화에서-열연을-펼치는-고두심의-모습
 고두심

 이번에 고두심 님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 "빛나는 순간"은 제주의 해녀인 진옥(고두심)과 그녀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의 특별한 사랑을 다룬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한 예정의 영화입니다.

 

 이번 여우주연상 수상에 대해 주최 측에서는 "젊지 않은 나이에 오래된 상처를 넘어서는 사랑과 삶을 재발견한 여성의 사려 깊고 세심한 해석을 했다."라는 심사위원평을 전달했고, 상을 받은 고두심 님은 "상을 주신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쁘다. 지구 반대편에서도 영화 "빛나는 순간"을 좋게 봐주셨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 부모님이 살아 계셨으면 정말 기뻐하셨을 것이다."라며 처음으로 해외에서 수상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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