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Herpes Zoster)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일종인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으로, 일반적으로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청년층에서도 심심찮게 발병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상포진(Herpes Zoster)
노인층에서 대상포진이 발병하는 이유는 면역력 저하인 경우가 많고, 젊은 층의 경우에는 과로나 심한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 영양 불균형에 의한 면역력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국 NHS 웹사이트에서는 4명당 1명이 대상포진을 경험하고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에서는 평생 3명 중 1명 꼴로 발병하는 질환이라고 밝혔습니다.
1. 대상포진 발병 원인
대상포진 발병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의 정체는 어렸을 적 한 번씩 걸리게 되는 수두 바이러스입니다. 이 수두 바이러스는 소아기 때 수두를 일으키고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배근신경절에 잠복해있게 되는데, 시간이 흘러 면역력이 떨어지면 이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활성화되어 대상포진으로 발병되는 것입니다. 수두에 걸린 경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잠복과 발병이 반복하기에 완치가 거의 불가능한 질환이라고 보면 됩니다.
2. 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은 주로 허리둘레 부근의 신경줄기를 타고 발생하는 질환으로 사실은 무좀처럼 몸 전체에 생기는 피부질환인데요. 주요 증상은 붉은 반점, 수포, 농포, 딱지, 감각 이상, 두통, 통증 등이 있으며 초기에는 피부 주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고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수포로 변하게 되며 신경줄기를 타고 피부 전체로 확산이 됩니다.
대체로 복부와 겨드랑이에서 가슴 부근에 주로 증상이 발생하며, 그 다음으로는 눈꺼풀이나 코, 이마에 많이 발생하는데 신경줄기를 타고 생성되는 질환이기에 건드리면 화끈거리면서 제법 통증이 있는데요. 10~20%의 사람은 통증이 없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극심한 통증을 발생시키기에 꾸준한 치료는 절대적입니다.
3. 대상포진의 감염성
이전에 수두를 앓은 경험이 없는 사람이 대상포진 환자의 물집을 건드리게 되면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수두에 걸리기도 하는데요. 수두 바이러스가 바로 면역력 저하가 일어나면 대상포진으로 발생하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상포진 환자의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낮은 계층이나 임산부, 아기에게는 치명적이기에 증상이 있다면 신체를 노출시키는 대중목욕탕이나 수영장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4. 대상포진 치료
일반적으로 대상포진에 걸린 환자에게 사용하는 것이 항바이러스성 연고과 알약인데요. 하지만 대상포진 자체가 면역력 저하로 인해서 발병되는 것이기에 단순하게 항바이러스성 연고와 알약을 쓴다고 바로 낫는 것이 아니며, 평소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들을 자주 섭취하고 체력을 강화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회복이 됩니다.
대상포진의 피부 증상은 피부과 치료와 병행하면 노력여하에 따라서 2~3주 안에 사라지는 증상인데요. 일단 한 번 나으면 재발률은 약 5%대로 높지는 않지만 한번 낫기가 무진장 어려운 질환으로 어린 시절에 수두에 걸렸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앞으로 면역력 저하로 인해서 생길 대상포진을 대비하기 위해서 평소에 관리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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