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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코로나 감염 확산 최고단계 수준

by 헤라클래스 2021. 6. 29.

지난 긴급사태를 해제하고 난 뒤 일본 도쿄에서는 코로나19가 조금씩 확산되면서 도쿄 23구 중 10곳의 감염 상황의 최고 수준을 뜻하는 "4단계"로 나타나면서 앞으로 20여 일 남은 도쿄올림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서는 "최근 일주일 동안 인구 10만 명당 신규 확진자의 수가 25명 이상이면 감염 수준이 가장 높은 4단계가 된다며 도쿄도 전체로는 현재 24명이지만 구별로 나누어 보면 23구 중 10곳의 상황이 이미 4단계가 되었다."라고 기사를 냈습니다.

 

많은-사람들이-길거리를-다니는-도쿄시내의-모습
일본 도쿄

 도쿄도 메구로구(45명), 신주쿠 구(40명), 시부야구(34명) 등에서 특히 감염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전문가들은 그동안 감염 확산의 양상으로 봤을 때 상당히 위험하다고 진단을 했는데요. 아사히 신문에서도 "코로나19 신규 감염자의 수가 9일 연속 전주 같은 요일보다 웃돌고 있다. 감염 증가의 속도도 빨라져 올림픽 기간 재확산 가능성이 크다."라며 우려는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일본의 백신 접종에도 문제가 생겼는데, 확보한 모더나 백신 물량보다 접종 예약을 더 많이 받아 연령에 상관없이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직장, 대학 접종의 신규 신청이 갑자기 중단이 되었습니다. 이에 직장 접종을 준비하던 기업들은 당혹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상당한 문제로 발생될 경우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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