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TS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1년 이상 중단되었던 월드투어를 결국 전면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은 8월 20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공지를 통해서 "당사는 ‘맵 오브 더 소울 투어’(MAP OF THE SOUL TOUR)에 대한 팬 여러분의 긴 기다림에 부응하고자 공연 재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여러 가지 불가항력적인 변화로 인해 기존에 계획했던 공연과 동일한 규모, 일정으로 재개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밝혔습니다.
BTS가 계획했던 ‘맵 오브 더 소울 투어’(MAP OF THE SOUL TOUR)는 2020년 4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하여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독일, 스페인 등 세계 18개국의 도시에서 공연을 할 계획으로 준비를 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투어 일정의 무기한 중단을 선언하게 되었는데요.
안타깝게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된 빅히트 뮤직은 "투어 재개를 기다려오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팬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가능한 일정과 형태의 공연을 새롭게 준비 중이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 공지를 드리겠다."라고 알렸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