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panic disorder)는 심한 공황발작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불안장애로서 발생하는 발작은 예기치 않게 발생하며 강력하고 극심한 공포가 밀려오게 됩니다. 천재지변이나 사고, 전쟁 등에서 느끼는 공포는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아무런 유발요인 없이 발생하는 공황장애(panic disorder)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한 불안증상과 발작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1. 공황장애 원인
알려진 병의 역사가 생각보다 짧기 때문에 정확한 발병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으며, 유전적, 심리적, 인지적 요인 등 다양한 방면으로 연구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2. 공황장애 증상
대부분의 공황장애 환자들의 경우에는 심박이 매우 가쁘게 뛰고, 호흡이 곤란해지는 현상을 겪게 되는데요. 또한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언제 또 발작이 올지 모르는 불안감을 떨쳐버릴 수가 없게 되기에 어떤 식으로든 일상에서의 행동의 변화가 발생하게 되어 인간관계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3. 공황장애 진단
공황장애는 예기치 않는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말하는데 갑상선기능항진증을 비롯한 다른 신체적인 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다음과 같은 증상 중 4가지가 10분 이내에 나타나는 것을 공황발작으로 봅니다.
- 가슴이 떨리거나 심박수의 증가
- 땀이 많이 발생함
- 손, 발 또는 몸이 떨리거나 흔들림
- 숨이 가빠지거나 질식증상이 생김
- 갑자기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발생
- 가슴이 아프거나 압박감 발생
- 메스껍거나 뱃속이 불편한 증상
- 어지럽거나 불편하며, 약간의 현기증이 나는 현상
- 곧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증상
- 마비되거나 따끔따끔한 느낌이 나는 현상
- 몸에서 열이 오르거나 오한이 나는 증상
- 비현실감 또는 자기자신에서 분리되는 것 같은 느낌
- 미쳐버릴 것 같은 두려움에 대한 제어 상실
4. 공황장애 합병증
일반적으로 공황장애에는 다음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공황발작 증세로 인한 우울증
- 알코올 의존증
- 다른 사람에 대한 의존증 및 회피성
- 자신을 끊임없이 감시하는 강박증
- 광장공포증
- 스트레스로 인한 섭식장애
- 수면장애
- 대인기피증
5. 공황장애 치료법
공황장애를 진단을 받았을 때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게 되면 초기의 경우는 대부분 호전이 되지만 약물치료만으로 100% 완치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고 합니다. 때문에 공황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약물치료와 병행하는 것이 바로 인지행동치료인데요.
공황장애가 발생을 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에서 내가 죽거나 심장이 멈출 것 같은 느낌이 나는데, 이때 자신이 건강하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지하는 것이 인지행동치료의 첫걸음이라고 합니다. 또한 가벼운 운동, 복식호흡, 취미활동 등을 약물치료와 병행하면 훨씬 더 호전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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